지방간은 흔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걸리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술과 상관없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원에 따르면, 2015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8,368명으로 2018년 80,594명과 비교했을 때, 약 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평소 술을 멀리하던 사람이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입니다. 간의 날은 국민들이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 제정되었는데요. 그런데, 간은 예비능이 매우 큰 장기로서 상당한 손상이 있기 전까지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를 하지 않을 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 건강이 악화된 채로 병원을 찾게 […]

조선 왕들의 평균수명은 47세라고 합니다. 당시 받을 수 있었던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풍족한 식사량에 반해, 국사와 왕권 강화를 위해 받았던 스트레스와 과다한 영양 섭취, 적은 운동량 때문이라고 추측되는데요. 즉위 후 끊임없는 사건에 휘말리며 임종 직전까지 질병으로 고통 받았다고 알려진 조선 18대 왕인 현종이 걸렸던 병중에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두드러지고 있는 ‘담석증’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종이 담석증에 걸린 일화는 […]